여성 전용 피트니스·다이어트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다노는 4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GS홈쇼핑, 아주IB투자 등 기존 투자자들과 뮤렉스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등 신규투자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다노의 누적 투자금은 약 65억원이다. 다노는 창업 초기인 지난 2013년 10월 연쇄창업가이자 엔젤투자자로 활동 중인 노정석 리얼리티리플렉션 공동창업자로부터 엔젤투자를 유치했으며, 이후 2015년 9월 GS홈쇼핑과 아주IB투자로부터 22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다노는 올바른 다이어트 정보와 전문적인 프로그램, 건강 다이어트 식품 등 여성을 위한 토탈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이어트 플랫폼 스타트업이다.2013년 4월 올바른 다이어트 정보를 알리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시작해, 2013년 7월 다이어트 정보앱 ‘다노앱’, 2014년 5월 건강 다이어트 식품 쇼핑몰 ‘다노샵’, 2014년 12월 O2O 피트니스&다이어트 코칭 서비스 ‘마이다노’를 연이어 출시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강동민 뮤렉스파트너스 부사장은 “다노는 모바일 피트니스 코칭과 다이어트 식품 커머스를 결합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다이어트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정범윤 다노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다노 서비스와 제품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사업의 외연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