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준(왼쪽) 한화생명 CPC전략실장과 박재민 비바리퍼블리카 사업총괄이사가 업무 제휴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한화생명이 토스와 손잡고 미니보험 시장 진출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글로벌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미니보험 판매 및 협업을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토스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간편하고 쉬운 미니보험’을 2개월마다 한 번씩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밀착된 맞춤형 상품도 출시할 방침이다.
토스는 지난달 실속형 미니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탭을 구축한 뒤 삼성화재·에이스손보·교보라이프플래닛 등과 협력해 미니보험을 판매해왔다.
황승준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디지털 금융 흐름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토스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이고 가치 있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Toss)’를 통해 생명보험사 2개사(한화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및 손해보험사 2개사(삼성화재, 에이스손해보험)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모바일을 통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 판매를 추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