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22분 아시아나항공은 1.78% 오른 4,285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항공(0.82%) , 제주항공(1.75%) 상승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 1년간 인천-울란바타르, 부산-창이(싱가포르) 등 중대 운수권과 기타 정부보유 운수권을 국적항공사에 배분했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분받은 운수권을 전부 운항하고 3월 티켓가격 수준, 탑승률은 85를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각각 분기 94억원, 대한항공은 330억원 수준의 매출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운수권 배분 결과는 유럽 운수권을 다수 확보한 대한항공, 싱가포르 운수권을 획득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에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