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휴넷, 공인중개사 합격 시까지 평생 수강 지원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공인중개사 합격 시까지 평생 수강을 지원 하는 ‘평생합격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해당 과정 수강 중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면 조건없이 수강료를 전액 환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넷의 공인중개사 과정은 에듀테크 기반의 단기 합격에 특화돼 있다. 통상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부동산학개론, 민법 등 총 6개 과목에서 기초, 심화, 기출, 모의고사 등 방대한 양을 단계별로 공부해야 한다. 반면 휴넷은 전체 과목들 중에서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들을 80여 개로 추린 뒤 이를 15분 내외 동영상 강의로 콤팩트하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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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이 전용 앱을 통해 본인이 약한 부분만 골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틀린 문제만 보기, 맞은 문제만 보기, 복습 이력 등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문제 풀이와 반복 학습을 유도한다. 휴넷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자격증이나 공부해야 할 양도 많고, 합격률도 낮다”며 “휴넷의 공인중개사 과정은 타사 대비 4배 이상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 핵심으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과 단기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휴넷 공인중개사 과정으로 시험에 합격한 직장인 임갑식씨도 “퇴직하면서 공부를 시작해 10개월 만에 최종 합격했다. 시험까지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빨리 합격할지 몰랐다”며 “꼭 필요한 내용만 반복학습 했던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휴넷 공인중개사 평생합격반의 수강료는 39만원이다. 1~2차 전 과목에 대한 동영상 강의와 교재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수강기간 중 최종 합격하면 수강료는 전액 환급된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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