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장 잇따라 도착…곧 단독회담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오전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 잇따라 도착해 ‘2차 핵 담판’에 본격 돌입한다. 오른쪽 사진은 북미 정상이 지난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오전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 잇따라 도착해 ‘2차 핵 담판’에 본격 돌입한다. 오른쪽 사진은 북미 정상이 지난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오전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 잇따라 도착해 ‘2차 핵 담판’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을 한 지 261일 만에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지난해 1차 회담에서 합의한 ▲ 완전한 비핵화 ▲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킨 ‘하노이 선언’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8시40분께(현지시간) 먼저 호텔에 도착했고, 뒤를 이어 김 위원장이 오전 8시45분께 전용차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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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대1로 단독 정상회담을 한 뒤 확대 정상회담, 업무 오찬을 함께하고 오후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서영 인턴기자 beatriz@sedaily.com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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