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이천시, 손흥민 선수에 도자기 전달

런던 콜렉트 출품 기념

이천시가 손흥민에게 전달한 은백자달항아리. 김판기 이천도자기명장과 양지운 작가가 함께 만든 순은 함량 92.5%의 작품이다. /사진제공=예스튜디오이천시가 손흥민에게 전달한 은백자달항아리. 김판기 이천도자기명장과 양지운 작가가 함께 만든 순은 함량 92.5%의 작품이다. /사진제공=예스튜디오




2019 런던 콜렉트에 출품된 지순탁 작가의 고려도요 ‘고백자맥문호’. /사진제공=이천시2019 런던 콜렉트에 출품된 지순탁 작가의 고려도요 ‘고백자맥문호’.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토트넘)에게 지역의 대표 예술품인 도자기를 전달했다.


이천시는 이날까지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2019 런던 콜렉트 박람회에 출품했던 작품들 중 김판기·양지운 작가의 은백자달항아리를 손흥민 선수에게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런던 콜렉트 출품을 기념해 런던 연고의 토트넘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에게 작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이천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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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런던 콜렉트는 영국 공예청이 주관하고 루이뷔통그룹 산하 로에베재단이 후원하며 매년 15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권위의 공예 예술품박람회다. 전 세계에서 엄선된 40여개 기관과 갤러리가 참여했다. 이천시는 지난달 27일부터 닷새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 고(故) 지순탁 작가의 백자를 포함해 청자, 분청백자, 옹기 등 도예 작품 40여점을 출품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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