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7일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 족욕장과 천일염 체험장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해수 족욕장은 깨끗하게 여과된 바닷물을 평균 온도 40도로 제공해 족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으로 한번에 100명 정도 수용 가능하다. 천일염 체험장은 한번에 4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직접 생산한 깨끗한 천일염을 활용해 수족마사지를 할 수 있다. 유아용 공간에는 소꿉놀이 장난감이 비치돼 있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 중순까지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