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소상공인에 자동주문기 비용 지원

부산시는 영세 소상공업체의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한 경영 효율화 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자동주문기를 구매하거나 대여하는 비용 가운데 많게는 1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시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매출 하락과 인건비 부담 우려를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영업 환경이 열악해지고 안정적인 생계 유지를 바라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시에 거주지와 사업장을 두고 올해 들어 자동주문기 구매와 대여 비용을 100만 원 이상 지출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우선 50개 업체를 선정하고 구매 대상은 일괄지급하고 대여대상은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제로페이’ 출금 계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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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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