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4일부터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체납 실태 조사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체납 실태 조사반은 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체납자(300만원 이하 체납자 5만8,846명)의 가정을 방문해 실태조사 활동을 벌인다. 이들이 조사할 체납액은 126억원에 이른다. 이는 시 전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260억원의 48%이다. 시민 체납 실태조사반은 35명으로 구성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