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중국,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6~6.5%’…지난해 보다 낮아

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협 전국위원회(제13기 2차)에서 리커창(오른쪽) 총리, 리잔수 상무위원장과 나란히 서 중국 국가를 부르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시진핑(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협 전국위원회(제13기 2차)에서 리커창(오른쪽) 총리, 리잔수 상무위원장과 나란히 서 중국 국가를 부르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5일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를 열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 보다 낮은 ‘6∼6.5%’를 제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리커창 총리는 전인대 정부공작보고에서 이 같은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5% 정도’로 제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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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또한 재정적자 목표치를 작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2.6%에서 올해는 2.8%로 높여잡았다.

재정 지출을 늘려 경기부양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소비자 물가상승률 수준은 3% 정도로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 국방예산은 지난해 8.1% 보다 낮은 7.5% 증액 하기로 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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