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산시, 폐가구·폐원단 재활용‘정크디자인센터’운영

안산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용선별센터의 폐가구(폐목재)와 기업으로부터 버려지는 폐원단을 활용해서 새로운 제품을 제작하는 ‘정크디자인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정크디자인센터는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 해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10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폐기물을 활용해 새로운 물품(장바구니·앞치마·책꽂이·모니터 받침 등)을 제작해 재활용 나눔 장터를 통해 판매하거나 자원봉사활동 등에 무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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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관계자는 “폐품이 가치 있는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해 활용되는 과정에 시민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다”며 “신제품만 고집하지 않고 재활용품에 대한 친근한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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