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6.18포인트(0.28%) 내린 2,173.0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2.12포인트(0.10%) 내린 2,177.11에 출발했다.
올해 초 대거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지난달 들어 주춤하기 시작해 최근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날도 같은 시간 35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 역시 21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만 498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합쳐 238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관망세 등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3.02포인트(0.05%) 하락한 25,806.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16포인트(0.11%) 내린 2,789.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1포인트(0.02%) 하락한 7,576.36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중국 증시는 ‘양회’ 개회 및 경기 부양책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하이종합지수(0.88%), 심천종합지수(2.28%) 등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1.87%), LG화학(-0.80%), 삼성바이오로직스(1.18%), 한국전력(-1.26%), 삼성물산(0.89%) 등은 내리고 있는 반면 현대차(1.23%), NAVER(0.74%), POSCO(0.59%)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종이·목재(1.06%), 비금속광물(0.78%), 서비스업(0.47%) 등은 강세인 반면 전기가스업(-0.83%), 의약품(-0.69%), 전기전자(-0.49%) 등은 약세다.
코스피 지수는 같은 시간 0.86포인트(0.11%) 오른 748.8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2.18포인트(0.29%) 오른 750.13 출발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전날과 동일한 1,126.5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