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를 선발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협동조합교육, 설립 멘토링 등 설립밀착 지원, 협동조합화 조직전환 지원 등을 통해 협동조합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동조합은 공동의 목적을 가진 5인 이상이 함께 공동 소유하고, ‘1인 1표’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자발적 연대조직으로 양극화 해소 및 서민경제 활성화의 대안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통의 관심사를 연구하고 학습함으로써 공감대가 확산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사회 가치를 실현하고 사람중심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사업 모델이 발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