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화테크윈 압수수색’ 회계자료, 하드디스크 확보, 국세청 검찰에 ‘직접 고발’

검찰이 영상보안장비 제조업체 한화테크윈의 탈세 혐의 수사에 본격 착수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는 경기 성남시에 있는 한화테크윈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또한, 국세청은 지난 2017년 특별세무조사를 거쳐 한화테크윈에 합병되기 전 삼성테크윈이 법인세 등을 탈루했다며 한화테크윈을 검찰에 고발한다 전했다.



한편, 검찰은 관련 자료 등을 토대로 한화테크윈이 120억 원대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탈세 규모와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홍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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