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총 5억원 규모이며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최대 1,000만원 이내에서 특허기술이전, 사업화, 금융연계, 특허분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세부사업별 신청접수는 특허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사업의 경우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특허기술 가치평가 연계보증 및 국제 지식재산(IP)분쟁 컨설팅 지원사업은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다. 지원기업은 사업성, 활용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이홍석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은 “정부예산이 투입된 지역 연구기관의 성과물이 지역 중소기업을 통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기술유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내 연구개발과 사업화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2015년부터 총 149개 기업을 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과 15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지원기업의 매출과 고용이 1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35건 내외의 기술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