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출근길 초미세먼지 '보통'…중부·영남은 '나쁨'

서울 등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한 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연합뉴스서울 등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한 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전날에 이어 8일도 서울의 아침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8㎍/㎥로, ‘보통’ 수준이다. 같은 시각 경기(33㎍/㎥)와 인천(25㎍/㎥) 등 수도권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유지했다. 부산(34㎍/㎥), 광주(31㎍/㎥), 충남(28㎍/㎥), 전남(28㎍/㎥), 경북(32㎍/㎥), 제주(20㎍/㎥) 등의 지역도 마찬가지다. 다만, 대구(45㎍/㎥), 대전(39㎍/㎥), 강원(41㎍/㎥), 충북(48㎍/㎥), 전북(36㎍/㎥), 경남(38㎍/㎥) 등 일부 지역은 ‘나쁨’ 수준을 나타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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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와 일부 영남 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나쁨’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정현정 인턴기자 jnghnjig@sedaily.com

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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