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미담장학회, ‘미담장학회 10년, 그리고 뉴프론티어’ 개최

미담장학회는 9일 대구의 아이앤지 캠퍼스에서 ‘미담장학회 10년, 그리고 뉴프론티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미담장학회가 지난 10년간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함께 활동하였던 멘토, 멘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10주년 행사명인 ‘뉴 프론티어’가 의미하듯 미담장학회가 향후 진행할 비영리 교육기부 활동의 방향과 방법론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참여자들이 미래사회 역량 교육을 체험하고 상호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미담장학회는 지난 10년간 대전, 울산, 부산, 광주, 대구, 구미, 제주 지역에서 총 4,903명의 멘토들이 3만1,249명의 멘티들에게 교육기회를 나누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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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지난 10년간 미담장학회에서 활동한 멘토, 멘티, 미담장학회 회원, 교육관계자, 시민단체 등 여러 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한다.

미담장학회 공동설립자인 장능인 상임이사는 “대학 시절 선배, 동기, 후배들과 미담장학회를 만들고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한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10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미담장학회가 대한민국 교육기부를 선도할 수 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장학회는 매년 800여명의 대학생들이 저소득 계층, 한 부모 가정 등 교육 기회가 부족한 사회 소외계층 청소년 연간 5,000여명에게 교육 기부를 하는 교육기부 사회적기업의 효시로 꼽히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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