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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앞·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짓는다

서울시가 1·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을 추진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2019년 제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종로구 숭인동 207-32 일원과 양천구 신정동 1148-9번지 일원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건립하는 사업과 관련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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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숭인동 사업 예정지 부지면적은 855.0㎡이며 건립 규모는 총 238가구다. 양천구 신정동 일원 사업 예정지는 부지면적 622㎡로 총 74가구가 계획돼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측은 “역세권 청년주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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