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41억원을 들여 도내 27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의 개발·생산·판로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27개(성남·안양·안산·과천 제외) 시·군에 소재한 기업들로, 전년도 매출액 120억원 이하 기업이다. 소규모 및 창업 초기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도내 창업보육센터나 벤처집적시설에 입주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창안개발(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 등), 제품생산(금형·목형 분야 시제품개발 등),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 등) 등이다. 기업들은 기업당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