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11일 “내가 이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 ”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한 달반동안 국민으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나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나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 일은 도저히 나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된다”며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에게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 YG엔터테인먼트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나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승리는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공개된 카톡방에 등장한 이들도 함께 입건됐다. 11일에는 승리가 남성 가수 두 명 등 지인과 함께 일명 몰카를 공유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오는 25일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남은 기간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승리의 공식입장 전문.
승리입니다.
제가 이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달반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 받고 미움 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됩니다.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와이지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그동안 모든 분들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