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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배우 이창훈, MBC ‘봄밤’ 캐스팅..안판석 감독과 인연 이어간다

배우 이창훈이 MBC <봄밤>에 출연한다.

오늘(13일) 이창훈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측은 “배우 이창훈이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봄밤>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의 차기작으로, 오랜 연인과 서로의 관계를 되돌아보며 새롭게 찾아온 사랑에 대한 감정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앞서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기도 하다.


이창훈은 극 중 정해인(유지호 역)의 친구이자 공시생 ‘박영재’ 역을 맡았다. 박영재는 착실하고 온순한 성격의 소유자이나, 옳고 그름에는 분명하게 자기 소리를 내는 강단을 가진 인물이다.



최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린 이창훈이 MBC <봄밤>으로 또 한 번 안판석 감독과의 인연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의 약삭빠른 직장 상사 ‘최중모’ 역으로 얄미우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바 있어, 이번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창훈은 지난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비롯해 JTBC 에서 혜나(김보라 분)를 죽인 진범을 찾는 최형사 역으로 극 전개에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연극, 뮤지컬, 영화 <1987>, <마담 뺑덕>을 비롯해 개봉을 앞둔 <양자물리학>, <타짜3>까지 수많은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훈이 출연을 확정 지은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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