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SH공사, 세계 최대 부동산박람회서 '마곡 스마트시티' 홍보

김세용(왼쪽 첫번째) 사장이 반기문(〃 두번째)전 UN사무총장에게 마곡지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김세용(왼쪽 첫번째) 사장이 반기문(〃 두번째)전 UN사무총장에게 마곡지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SH)공사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동산박람회MIPIM(미핌)에 참가해 마곡 스마트시티를 소개하고, 외국자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SH공사는 마곡지구에 조성중인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SH공사가 추진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마곡 MICE 단지에 해외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2019 국제부동산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12일부터 나흘동안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MIPIM(March international des professionnels de I‘immobilier)은 글로벌 투자기관과 디벨로퍼, 국가 및 도시정부, 민간회사, 언론 등 매년 2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부동산투자 박람회로 올해 30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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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홍보전시관으로 ‘서울관’(Seoul Pavilion)을 설치해 유력 잠재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MICE)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고, 13일 프랑스 칸 마제스틱 호텔에서 열린 공식프로그램 ‘아시아 런치(Asian Lunch)’에서는 150여 명의 해외 정부기관, 투자자, 디벨로퍼 등을 초청해 공사의 지난 30년간 업적과 새로운 미래 비전 및 마곡 특별계획구역의 미래가치 등을 공유했다.

김세용 SH공사장은 “공사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이제는 공사도 글로벌 기관으로 변모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기업과 투자기관에 서울의 매력과 SH공사의 노하우를 널리 알려 서울의 신성장 동력 확충의 일환으로 해외 투자 유치에 앞으로도 적극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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