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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바디’ 최희서,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초청 “두 번째 만남”

최희서 주연의 <아워바디>가 14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Osaka Asian Film Festival, OAFF)에 초청 되었다.

특히, 최희서는 단편 경쟁섹션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는 아시아 각국의 작품을 일본 내에 소개하는 영화제로 매년 꾸준히 3편~4편 정도의 한국 영화를 초청해왔다. 올해는 한국 영화 중 <아워바디>와 함께 이옥섭 감독의 <메기>, 장률 감독의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와 박기용 감독의 <재회>가 초청 되었다.


이미 최희서는 작년 2018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박열> 상영 시 게스트로 참석한 바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특별하다. 특히, <아워바디> 한가람 감독과 함께 영화제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최희서 주연의 영화 <아워바디>는 행정고시를 준비하느라 8년을 보내며 번번이 시험에 떨어지고 지쳐버린 인물 앞에 조깅을 하는 건강한 매력의 여자가 나타나며 달리기를 시작하고 조금씩 삶의 활기를 찾아간다는 내용을 그린다.

최희서는 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아워바디>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토론토, 부산, 서울에 이어 오사카까지 5개 도시에 초청된 <아워바디>는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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