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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 따라올 수 없는 플래그십 SUV…팰리세이드 '올해의 차' 3관왕

3개월만에 5만5,000여대 판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사진제공=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국내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차’ 3관왕에 올랐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1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서 진행한 ‘2019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중앙일보 COTY(Car of the Year)’에서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한 차량이 국내에서 선정하는 모든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팰리세이드는 주행성능과 첨단기술, 디자인 등 신차 상품성을 구성하는 3가지 요소에서 모두 경쟁 차종을 앞설 뿐 아니라 뛰어난 가격 경쟁력으로 인정받았다. 실제로 팰리세이드는 10.25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3열 파워 폴딩 시트, 후측방 모니터(Blind-spot View Monitor) 등 최첨단 기능이 탑재됐으며 풀옵션을 선택해도 5,000만원이 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팰리세이드는 사전 계약 당시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출시 후 약 3개월 만에 5만5,000여대가 넘는 누적 계약을 달성했다.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드라이브 모드와 노면 상태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사륜구동(AWD), ‘에이치트랙(HTRAC)’을 탑재하는 등 전반적인 주행성능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지능형 주행안전기술(ADAS)을 기본 적용했다. 또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확산형 천장 송풍구, 자동 내기 전환 시스템, 공기 청정 모드 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디자인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한 이미지와 대담한 디자인을 통해 당당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만족하는 외관을 완성했다. 아울러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품질을 높였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는 뛰어난 공간성과 상품성, 주행 성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플래그십 대형 SUV”이라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팰리세이드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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