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22일까지 올해 신규 디자인 개발 ‘경기도 착한 교복’에 자사 우수원단 적용을 희망하는 도내 섬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원단을 적용해 32개의 새로운 교복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 교복에 대한 교복카탈로그·교복소재북 등 홍보물을 제작, 도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해 도내 우수 원단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제작 교복은 오는 11월 열릴 착한 교복 패션쇼를 통해 공개된다. 도는 올해 무상교복과 더불어 신축성·기능성·경제성을 갖춘 ‘편한 교복’을 도입하려는 학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편한 교복’의 장점을 갖춘 도내 니트 소재가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