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섬유패션인 재도약 방안 머리 맞댄다

21일 부산 롯데호텔서 섬유패션정책포럼

섬유패션업종 네트워크 강화, 현안 해결 방안 모색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21일 부산 롯데호텔 펄룸에서 ‘2019년 상반기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을 연다. 이 자리에는 섬유패션 관련 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섬유패션산업 관련 업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현안 해결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정책공동체로 2016년 구성됐다. 2대 상임대표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맡았다. 지난 3년간은 박순호 세정 회장이 포럼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에서 중장기 종합비전으로 제시하고자 하는 ‘도시 부산의 패션 브랜드화’의 첫 포문을 여는 장으로 마련된다. ‘부산, 브랜드를 입히다’란 주제로 조익래 SUS패션연구소 대표의 주제 발표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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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좌장은 김순구 동서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패널로 참여하는 고미자 부산시 첨단소재산업과장은 부산의 브랜드 사업 사례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서울시 공동 브랜드인 ‘소그’(S,GU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은 김해숙 펄스 대표가 서울시의 사례를 통한 부산 브랜드 사업화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이진성 세정 전무는 패션 브랜드에 대한 동향 분석과 사업화 방향을,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팀장은 브랜드 사업을 통한 기업지원 사례와 연계 가능한 사업 모델을 제시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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