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23일 청소년 공간인 ‘청소년 놀터 울:섬&쉼표’를 정릉동에 개관했다. ‘청소년 놀터 울:섬&쉼표’는 지하1층 126㎡ 규모의 실내공간과 221㎡ 규모의 입구 앞 실외공간으로 구성됐다. 높낮이가 다른 4개의 방과 전신 거울이 있는 커뮤니티 공간, 편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바(BAR), 그물망 놀이터가 있는 외부쉼터공간이 있다. 이곳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 공간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놀권리 확대를 위해 성북동, 종암동, 정릉에 이어 올해 7월 개관을 목표로 장위동에도 청소년 놀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