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봄 향기 가득한 인테리어] "가구 하나 바꿨는데...우리집엔 벌써 봄"




본격적인 이사철과 웨딩시즌이 다가오면서 삶의 공간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침대를 비롯한 각종 가구를 잘 선택해 아름답고 편한 공간을 꾸미는 것은 기본, 바닥재와 벽지·창호·인조대리석 같은 건축·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졌다.


올봄 인테리어의 키워드는 ‘편안함’ ‘가족의 행복’ ‘휴식’ ‘자연스러움’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한샘은 집의 개념을 ‘가족 구성원의 재충전과 발전을 위한 곳’으로 설정하고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패키지를 선보였다. 현대리바트는 프리미엄 세라믹 식탁 등 봄 신제품을 출시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영감을 얻어 가구 본연의 편안함을 추구한 제품들이다. KCC는 ‘사랑하는 모든 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집을 구성하는 것이 인테리어’라는 철학에 따라 홈씨씨인테리어 2019 신규 패키지를 출시했다.

관련기사



에넥스는 신소재 아쿠아스웨이드를 적용한 소파 등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내세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무가구 전문기업 퍼시스는 홈 오피스 트렌드에 대한 대응으로 ‘플레이웍스’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에이스침대는 ‘진정한 휴식’을 테마로 잡았고 에몬스는 ‘마음까지 편안하다’를 제품 콘셉트로 설정했다. 건축·인테리어 자재 기업 중 LG하우시스는 답답한 시야를 개선한 소형 창호를 출시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L&C는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과 독일 ‘레하우(REHAU)’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창호를 집중 마케팅하고 있다.

맹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