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가 갓길로 추락해 운전자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1시 32분께 인천시 강화군 한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A(72)씨가 몰던 1.5t 화물차가 2m 높이의 갓길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와 허리에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도중 졸았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그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