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 직원들에 장학금 전달…3년간 1억 2,000만동 모여




한세실업(105630)은 지난 21일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 직원들이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장학생 11명과 장학생들의 가족, 한세실업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장학금은 베트남 현지 직원들이 각 공장에 돼지 저금통을 비치하고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넣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한세실업 베트남 노동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장학금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년 동안 모인 장학금은 1억 2,000만동(586만원) 이상으로, 이는 직원들의 자녀나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직원 중 성적이 우수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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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베트남에 5개의 법인을 두고 있으며 2만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아이티, 미국 등 8개국에 18개 법인, 5개 해외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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