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9 서울모터쇼]재규어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세계 최초 공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6월 한국 출시

재규어 뉴 XE, I-PACE 등 14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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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8일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 컨퍼런스에서 ‘재규어 랜드로버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신모델 공개와 함께 브랜드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인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SVAutobiography Dynamic),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재규어 뉴 XE를 공개했다.


이날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1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MHEV(Mild Hybrid Electric Vehicle)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자유자재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완벽함을 갖췄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48V의 MHEV 기술은 차량에 장착된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 및 48볼트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량 운행시 에너지를 저장하여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시속 17㎞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며,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연료 효율이 약 5%가량 개선됐고, 정체가 심한 도로 주행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최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세계 최초로 180°의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기술이과 후방 시야를 HD 비디오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ClearSight Rearview Mirror)’가 적용됐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한국 고객들만을 위해 새롭게 개발해 ‘서울’ 이름을 딴 외장 색상인 ‘서울 펄 실버(Seoul Pearl Silver)’가 적용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올해 6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국내 가격은 D150 S 6,800만원, D180 SE 7,680만원, D180 R-Dynamic SE 8,230만원, P250 SE 7,390만원으로,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함께 제공된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재규어 뉴 XE는 콤팩트 스포츠 세단 XE의 부분변경 모델로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 스마트 설정, 터치 프로 듀오 등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했다. 외관은 재규어의 시그니처인 ‘J’블레이드 주간 주행등과 새로운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로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와 최첨단 안전기능까지 갖췄다. 이와 함께 뉴 XE의 경량 알루미늄 인텐시브 차체 구조로 민첩한 핸들링, 뛰어난 안전성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82%가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차체는 재규어의 최신 엔진과 함께 후륜 및 사륜 구동 시스템을 채택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는 서스펜션은 앞쪽 더블 위시본, 뒤쪽 인티그럴 링크로 역동적인 핸들링과 뛰어난 성능을 구현한다.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형 SUV로 인정받은 레인지로버 벨라를 SVO 기술 센터에서 특별 제작한 한정 생산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에는 5.0ℓ 슈퍼차저 V8 엔진이 장착돼 최대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4.5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로 가속이 가능하다. 또 주행 환경에 따라 최상의 배기 소리를 내는 전자 가변식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장착해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재규어 I-PACE재규어 I-PACE


이외에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재규어 랜드로버에서 최고 성능과 최상의 럭셔리함을 자랑하는 F-PACE SVR과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을 전시했다. 또 재규어의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I-PACE 등 14개의 재규어 랜드로버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지난 2017년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레인지로버 벨라를 공개한 것에 이어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게 됐다”면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서비스 네트워크의 확장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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