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롯데제과, 국내 매출 확대·해외 자회사 편입으로 실적 개선-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그룹 지주사 전환의 마무리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롯데제과(2803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5만원을 새로 제시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그룹 지주사 전환이 마무리 되는 올해는 롯데제과의 기업 가치 재평가가 진행될 것”이라며 “국내 제과시장에서의 독보적 점유율 및 수익성 개선 그리고 해외 핵심 자회사들의 연결 편입 등을 고려할 때 올해는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이2조 3,477억원, 영업이익은 1,396억을 전망했다. 전년보다 각각 6.6%, 27.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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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연구원은 “국내 제과 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메가 브랜드를 기반으로 익스텐션 제품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매출 확대할 전망”이라며 “성장률과 마진이 좋은 해외 알짜 자회사 3곳(카자흐스탄 라하트, 유럽 롯데제과홀딩스, 파키스탄 콜슨)의 실적이 올해 다시 연결 편입되면서 전체 실적 레벨업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해외 자회사 실적이 추가되면, 매출액은 8.9%, 영업이익 89.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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