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간판 브랜드 ‘푸르지오’가 새 옷으로 갈아입고 고급화 전략을 펼친다.
대우건설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모스스튜디오에서 브랜드 론칭식을 열고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주제로 푸르지오 브랜드 서체부터 아파트 조경과 외관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먼저 로고(사진)는 서체로 변경하고 기존보다 어두운 녹색을 사용해 세련미를 살렸다. 심볼도 사각형에서 원형으로 바꿔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기점으로 대우건설은 4대 브랜드 상품군인 비 유니크(Be Unique), 비 라이트(Be Right), 비 젠틀(Be Gentle), 비 스마트(Be Smart)를 정립하고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 평면과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푸르지오 아파트에는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그리너리 라운지’와 카페 ,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그리너리 스튜디오’가 커뮤니티 시설로 들어간다. 단지 외벽은 입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자연 소재와 풍경을 조경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변경 사항은 4월 분양예정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단지에는 측면 사인에 새로운 로고가 일부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새로운 푸르지오는 이름만 남기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겨있다”며 “앞으로 시대 변화에 발맞춘 주거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외경. /사진제공=대우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