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야마하 'RMX 파워포지드·218 아이언'…어디서든 잘 빠져

가격도 착한 플래그십 아이언

RMX 파워포지드 아이언RMX 파워포지드 아이언




RMX 218 아이언RMX 218 아이언


야마하골프의 아이언 라인업이 더욱 착해졌다. 지난 2월 한국 전용 모델인 ‘RMX 파워포지드’ 아이언을 출시하면서 2019년 골프 시즌을 알린 야마하는 최근 리믹스(RMX)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RMX 218’ 아이언의 가격을 낮추며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두 아이언의 공통적인 특징은 클럽이 잔디에서 잘 빠진다는 것이다. ‘액티브 솔’이라고 부르는 이 기술은 토와 힐을 둥글게 만들고 지면과 직접적으로 닿는 솔 부분에 단차를 줬다. 이 때문에 공이 어디에 위치해 있어도 채가 바닥에 박히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어떤 라이에서도 자신감 있는 스윙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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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X 218 아이언은 보디 전체를 머레이징 강으로 만들어 임팩트 때 보디 전체가 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페이스를 세 부분으로 나눠 페이스 가운데는 두께를 얇게 하고 페이스의 위와 아래는 살짝 두껍게 해 반발력을 높였다. 덕분에 기존 RMX 시리즈보다 한 클럽 더 나간다는 것이 야마하 측의 설명이다. 출시 당시 100만원대 후반으로 판매되던 이 제품은 리믹스 파워 포지드 아이언의 출시와 함께 가격을 낮춰 더 착한 아이언이 됐다.

신제품 리믹스 파워 포지드 아이언은 헤드 전체를 단조로 만들어 타구감을 최대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 아이언 무게를 토에 집중시키고 타점이 흔들리지 않게 가로 방향으로 관성모멘트를 높여 야마하 단조 아이언 중에서 가장 큰 관성모멘트를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야마하골프 국내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와 함께 만든 국내 단독 출시 제품이기도 하다. 풀단조 아이언임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골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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