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강북횡단선에 부동산 소식에….등촌동 노블레르2차 ‘눈길’

등촌역 노블레르2차 오피스텔 투시도등촌역 노블레르2차 오피스텔 투시도



최근 서울시 목동과 청량리를 가로지르는 강북 횡단 경전철(이하 강북횡단선) 건설이 본격 추진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0일 2028년까지 강북지역의 교통 소외지역을 중점적으로 해소하는 내용의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경전철이다. 경전철은 일반 지하철인 중전철 보다 객차의 크기와 무게가 적어 사업지가 적게 든다. 또 이번 계획에는 지난해 발표한 면목선과 난곡선, 우이신설 연장선, 목동선에 더해 강북횡단선이 경전철로 추가됐다.


강북횡단선은 완ㆍ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한 25.72㎞, 19개 역의 장거리 노선으로 강북의 9호선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북횡단선은 목동에서 출발, 등촌역을 거쳐 상명대, 청량리까지 이어지며 6호선과 3호선, GTX C노선 등 주요 노선과 연결된다.

이렇다 보니 강북횡단선이 거쳐갈 주요 역사 가운데서도 9호선이 지나가는 등촌역이 주목을 받으면서 분양 시장도 뜨겁다. 등촌역에서 멀지 않은 노블레르 오피스텔은 1차를 완판하고 최근 노블레르2차 분양에 돌입하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등촌역 노블레르2차 오피스텔은 지하2층~지상 15층 2개동으로 총 108실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원룸이 아닌 2룸에 1거실 등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고품격 특화설계로 개방감을 더했다. 냉장고와 시스템에어컨, 인터폰, 세탁기, 인덕션 등 아파트 못지 않은 빌트인 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신 트렌드에 맞게 태양광 시스템과 최고급 마감재를 도입해 편리함과 만족감을 극대화한다.

관련기사



쾌적한 생활환경도 주목할만하다. 한강과 양화한강공원, 선유도공원, 염창공원과 증미산이 인근에 있어 프리미엄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목 2동시장과 이마트, 홈플러스, 종합운동장이 있어 생활하기에도 편리하다. 9호선을 따라 6km 이내에 강서구청과 이대목동병원, 김포공항, 양천구청, 강서세무서, 상암DMC,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성심병원 등이 있어 배후수요는 47만명에 이른다.

입지도 우수하다. 9호선 증미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 등촌역은 도보로 6분 거리에 불과하다. 강북횡단선이 개통되면 등촌역은 환승역이 되는 것도 호재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공항대로, 서부간선도로 등과 지근거리에 있어 도심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마곡지구 LG 사어인스가 있는 마곡나루역은 증미역에서 불과 3정거장에 불과해 직주근접성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에게도 적합하다.

등촌역 노블레르2차 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 공항대로 612(KB국민은행, 염창역지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