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을 중심으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가중되며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주택 구매 대신 거주 목적의 집 선택으로 선회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 같은 경향이 주택시장에 반영되며 최근 건설업계도 민간 임대주택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건설사 입장에서도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미분양 리스크와 자금조달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브랜드만의 상품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자들 역시 청약통장 보유 여부를 포함한 청약 조건에서 자유롭고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비용 부담과 집값 하락에 대한 리스크가 적은 민간 임대 아파트를 선택하는 분위기다. 실제 최근 까다로워진 청약 조건과 강화된 대출규제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민간 임대가 분양시장의 틈새시장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담양군 최초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민간 임대 분양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4년 간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전세처럼 거주할 수 있는 이번 분양은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A1, A2 BL에 들어서는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2단지(A2블록) 전용 59㎡ 타입 96세대의 4년 민간 임대 아파트로 월 임대료 부담이 없는 100% 전세형이다.
임차인은 우선 분양 전환 대상이 된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확정분양가형 선택 시에는 분양전환가격을 미리 결정할 수 있다. 또한 분양 전환 시점에서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어도 우선 분양 전환 대상자격으로 인정돼 기존 주택을 팔기 싫고 무주택 요건을 유지하고 싶은 수요자에게도 적합하며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게다가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고 임대 기간이 보유 기간이 인정되므로 4년 임대 후 매매하더라도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세보증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안전하게 보증 받을 수 있어 안정성도 부각된다는 평가다.
광주광역시 생활권을 10분대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특장점을 지닌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13번 국도를 통해 광주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며 광주와 담양뿐만 아니라 장성군, 순창군, 고창군을 오갈 수 있는 쾌속 교통망과 담양 공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췄다.
사업지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병풍산에 둘러싸인 축구장 130개 넓이의 미니신도시급 계획도시로 고급주택 772세대, 양우내안애 680세대와 함께 페이스튼 담양캠퍼스(2022년 개원 예정), 문화시설, 커뮤니티시설, 병원(예정), 상업지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단독주택용지에 기아차 광주공장, 광주 KBS 직원주택조합 등도 대규모 입주 예정이어서 풍부한 배후 수요 확보와 함께 명품 주거단지의 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내는 특화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가운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완성했으며 전 세대 남향 배치(일부 세대 제외)와 더불어 차별화된 조경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웰빙과 힐링을 선사하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민간 임대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8번지에 마련됐으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