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기승에 대유위니아 에어컨 판매량 전년比 60% 증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대유위니아(071460)의 에어컨 신제품 판매량이 급증했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위니아 에어컨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스탠드형 싱글 모델 판매량은 67%, 멀티형 판매량은 80% 늘었다.

극심한 미세먼지 탓에 공기청정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게 대유위니아의 분석이다. 스탠드형 에어컨 중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한 모델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했던 지난 2월에는 해당 모델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먼지를 걸러주는 극세사 필터, 냄새를 제거해주는 탈취필터,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전자제어헤파필터(IFD)와 4단계 청정시스템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공식 인증(CAC 인증)을 취득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3월 들어 재앙 수준의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공기정화 가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졌다”며 “위니아 에어컨은 공기청정기 수준의 월등한 공기정화 시스템을 지원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