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셀트리온·삼바 초반 상승세

국내 바이오 대형주인 셀트리온(06827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장 초반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셀트리온은 3,500원(1.92%) 오른 18만5,500원에 거래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8,500원(2.6%) 오른 33만6,000원에 거래돼 오름세다.


전날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바이오시밀러(바이오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피하주사형인 ‘램시마SC’의 임상시험 신청(IND)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당초 FDA는 임상 1상과 2상, 3상 임상까지 모두 진행하라고 했으나 회사에서 그동안의 임상 데이터를 제시하며 축소를 제안했다. 그 결과 임상 1상과 2상 임상을 면제받고 3상 임상만 진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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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전날 미국 소재 제약사와 355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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