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BBQ, 치킨업계 최초 멤버십 '딹 포인트' 도입

두 번째 주문부터 포인트 사용 가능

고객 확보 통한 가맹점주 매출 상승 기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치킨업계 최초로 ‘딹 포인트’ 멤버십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딹 포인트 멤버십은 고객이 멤버십을 이용해 구매할 경우 결재 금액의 5%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두 번째 구매부터는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 페이코와 협업해 개인정보보호와 간편결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포인트 적립은 모바일과 비비큐 홈페이지에서 모두 가능하며 타사 채널을 통한 주문은 적립대상이 아니다. 또한 할인 프로모션 기간에는 포인트가 중복 적립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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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신규 멤버십 서비스는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가맹점주인 ‘BBQ 패밀리’의 매출 상승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제너시스BBQ는 멤버십 시스템의 구축비용과 초기 프로모션 및 경품, 홍보 등이 포함된 마케팅 비용을 가맹점주가 부담하지 않도록 본사가 전액 지원한다. 이후에는 소비자들이 멤버십 제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영호 비비큐 대표이사는 “이번 멤버십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최근 이어진 반값할인 이벤트와 같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 하기 위한 BBQ의 노력”이라며 “국내외 시행되고 있는 수많은 멤버십 제도의 장단점과 문제점, 보완점 등 1년 동안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멤버십 제도를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의 멤버십 제도인 만큼 폭넓은 혜택과 간편 결제 서비스를 통해 고객중심, 패밀리 중심의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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