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청사 본관 앞 입구에 조성될 ‘열린광장’의 명칭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인 열린광장은 지난 2002년 시청 앞에 조성된 가로 55m, 세로 150m 크기의 미래광장과 시청사 입구를 잇게 된다. 인천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공감할 참신하고 친근한 이름을 제안받아 공식 명칭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소통광장 내 공모전 코너를 통해 제안하면 된다. 심사방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시민 선호도 조사, 거리 현장투표로 후보 3편을 선정한 후 다음 달 말로 예정된 시민 원탁토론회에서 현장 투표를 통해 명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