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포항 지진 피해 지역 방문…‘민생대장정’ 시동 건 黃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강기윤 당시 4·3 보궐선거 후보가 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을 찾아 상인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강기윤 당시 4·3 보궐선거 후보가 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을 찾아 상인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사진)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북 포항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하는 등 ‘민생대장정’에 돌입했다.


황 대표는 9일 경북 포항에 있는 포항지열발전소를 방문한다. 또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아파트 붕괴 피해를 입었던 포항시 대성아파트도 찾는다. 이후에는 이재민 대피소가 있는 흥해 체육관에서 이재민 간담회도 연다. 경북 포항은 앞서 포항지열발전소가 2017년 11월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을 촉발했다는 정부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여야 간 책임 공방이 제기된 곳이다. 이는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해 전국 밑바닥 민심을 다지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대안정당으로 발돋움하고자 생활 밀착형 민생 현안을 다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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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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