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증권-플래닛 운영 '시럽웰스' 20만 회원 돌파

SK증권(001510)과 SK플래닛이 제휴해 시럽월렛 내 운영 중인 시럽웰스가 출시 17개월 만에 회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편리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시도가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럽웰스는 각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을 펀드는 1,000원, 채권 및 로보어드바이저는 10만원으로 낮추고 전문가 추천 상품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경제 방송 출신 작가들이 재테크·경제정보 등 어려운 금융사 리포트를 쉽게 편집해 제공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채권상품은 서비스 오픈 후 32차례 완판을 기록했고 일부는 판매 개시 후 1시간 만에 물량이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SK증권은 지난달 시럽웰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화면을 개편했다. 첫 화면을 마이머니·추천금융·이벤트 등으로 구성했고 상품의 디자인을 개선해 주요 정보의 가독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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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양사는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시럽웰스를 더 쉽고 가볍게 투자할 수 있는 생활투자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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