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주광덕 한국당 의원, 조국 수석에 맞짱토론 제안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인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사검증 총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에게 맞짱토론을 제안하고 있다./연합뉴스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인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사검증 총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에게 맞짱토론을 제안하고 있다./연합뉴스



주광덕(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정권 2기 내각 인사 책임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맞짱토론’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 인사검증에 대한 조 수석의 책임을 물었다. 그는 “인사검증에 각종 의혹이 있는데 전혀 걸러내지 못한 민정수석이 후보자 배우자의 카톡을 링크하는 모습이 정말 청와대 공직자의 모습이냐”며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자세조차 없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특히 “인사검증 총괄 책임자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인사검증을 했던 청문위원 간의 맞짱토론이 진정한 이 후보자 의혹을 해명할 수 있는 정도”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아울러 주 의원은 이 후보자의 배우자인 오충진 변호사가 지난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TV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거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오 변호사에 앞서 몇몇 언론사가 11일 토론을 제의한 데 대해 하루 생각해보고 다음날인 12일 보좌관에게 못한다고 얘기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오 변호사의 제의 이전에 이미 토론 자체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거절의 이유로는 “당 차원에서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한 상황에서 후보자 배우자와 토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주 의원은 15일에 이 후보자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에 대한 추가적인 의혹 제기도 예고했다. 그는 “OCI 주가 변동사항과 삼광글라스의 영업 흑자·적자에 대한 자료를 제보받은 게 있다”며 “확인하는 대로 추가 의혹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