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견련, 법무법인 바른과 중견기업 위기 대응 지원

반원익(왼쪽)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과 박철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가 지난 12일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중견련반원익(왼쪽)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과 박철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가 지난 12일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법무법인 바른을 ‘2019년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협력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 12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박철 바른 대표변호사와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올해 3회에 걸쳐 중견기업 대상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견련, 법무법인 바른, 중견기업 간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한 위기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바른은 중견기업 전담 위기관리팀을 설치하고 개별 수임계약을 통해 법률·소송 대응 등 통합 위기관리 서비스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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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은 위기관리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중견기업계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5월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를 론칭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기업 위기관리와 미디어 대응 방안’, ‘입법 환경 변화와 국회의 역할’ 등 주제의 세미나를 열었다.

박 대표변호사는 “20년 이상 쌓아온 법무법인 바른의 노하우와 중견기업에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견기업의 전략적인 위기관리를 적극 지원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반 부회장은 “급격한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필연적으로 야기되는 여러 형태의 위기는 단기적인 성과 훼손을 넘어 기업의 영속성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면서 “법무법인 바른과 긴밀히 협력해 중견기업의 위기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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