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메리츠종금증권, 1·4분기 실적 성장세 이어갈 전망-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16일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의 목표주가를 6,500원으로 올렸다.

정태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자본과 동시에 전부 투자되고 있다”며 “신규 투자에 대한 우려를 해외 딜 확장을 통해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증권은 1분기 메리츠종금증권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114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관련기사



정 연구원은 “순수수료 이익은 IB 및 기타수수료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위탁매매 수수료는 거래대금 감소로 하락하겠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은 파생결합증권 발행 확대로 적자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발행 증가는 이자부자산 확대로 이어지는 만큼 전체적인 수익성 제고에는 긍정적”이라며 “메리츠종금증권은 파생결합증권 모두를 백투백헤지로 운용하기 때문에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