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8일 부산광역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대여사업조합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과 자동차대여산업의 미래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 부산지역 자동차대여사업 대표와 영업소 책임자, 타시도 업체 영업소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대여자동차 운행특성에 따른 다양한 사고통계를 활용해 사고발생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불법행위근절에 대한 교육을 한다. 또 빅데이터, AI,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 융합에 따른 미래 교통 전망과 통합 플랫폼을 통한 대여자동차 비즈니스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뤄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동차대여사업조합과 함께 안전교육을 벌여 대여자동차산업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