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홈페이지는 산업, 제품, 메가트렌드, 이용기술, 미디어, 고객지원 등 6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산업별로는 자동차나 가전제품, 건물 등 일상에 사용된 다양한 철강제품을 소개해 이해도를 높였다. 제품별로는 열연, 냉연, 후판 등의 포스코 제품뿐 아니라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 소재,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 등 그룹사 제품도 포함했다.
철강의 미래를 좌우할 메가트렌드로 구분된 제품들도 찾아볼 수 있다. 포스코는 메가트렌드를 전기차 등 미래 이동 수단과 관련한 ‘네오 모빌리티’, 초장대교량·초고층건물·모듈러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미래 도시 관련 ‘메가 시티’, 풍력·태양광 등 미래 에너지와 관련한 ‘에코 에너지’ 등으로 나눴다.
이 밖에도 제품 특장점을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과 가상 전시관, 자동차부품 360도 뷰어 등도 포함됐다. 고객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제품 구매뿐 아니라 규격, 관련 인증 등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제품 홍보 전용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파트너사와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비즈니스 위드 포스코’ 경영비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월드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활동에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