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익악기, 대만 유명 색소폰 국내에 공급한다

바이젠버그와 15일 MOU 체결

김민수(왼쪽) 삼익악기 사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삼익악기 본사에서 존 웨이 바이젠버그 대표와 업무협약서를 들고 미소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삼익악기김민수(왼쪽) 삼익악기 사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삼익악기 본사에서 존 웨이 바이젠버그 대표와 업무협약서를 들고 미소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삼익악기


삼익악기(002450)가 대만의 대표적인 색소폰 브랜드를 국내에 공식 유통한다.


삼익악기는 대만 바이젠버그(Weissenberg) 사의 색소폰 브랜드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존 웨이(John Wei) 바이젠버그 대표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삼익악기 빌딩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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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버그 사의 색소폰은 소프라노·알토·테너·바리톤으로 구분된다. 색상은 골드·실버·언라커등 국내 시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젠버그는 해외에 다수의 엔도저(Endorser·해당 악기의 가치관을 전달하는 아티스트)를 두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에선 강기만 색소포니스트가 엔도저로 활동하고 있다. 삼익악기는 오는 7월5일 삼익악기 빌딩에서 브랜드 런칭 쇼를 마련해 바이젠버그 색소폰을 시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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