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잠재력 있는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및 고객 피드백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는 ‘경북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크라우드펀딩 :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이 지원사업은 경북에 있는 7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 500만원 이상, 2019년 9월 30일 이전 펀딩 시행이 가능한 기업으로 10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랜딩 페이지 제작교육(기초/심화), ▲제품/서비스 동영상제작지원, ▲크라우드펀딩 전략수립 1:1 컨설팅(시장분석, 모금캠페인, 스토리텔링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 완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4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은 제품고도화, 마케팅, 지식재산권/인증 등의 범위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1,500만원 1개사, 1,000만원 2개사, 500만원 1개사다.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초기 제품개발 비용을 시작으로 시장성 검증, 크라우드펀딩 성공 후 후속 투자유치 가능성까지 기대 할 수 있어 창업기업에 기회가 된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업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때는 고객반응을 확인하는 등 기본이 중요하다”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의 시장성 검증과 자본 조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북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2019년 5월 3일까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