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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고아라, 절체절명 위기 속 애달픈 눈물의 포옹

SBS ‘해치’ 정일우와 고아라의 애틋한 포옹이 포착됐다. 서로에게 한층 깊어진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본방사수 욕구에 불을 지핀다.

사진=SBS ‘해치’사진=SBS ‘해치’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동시간 대 1위를 차지, 월화 최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측이 정일우(영조 역)가 고아라(여지 역)를 품에 안은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이인좌의 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방송 말미 이인좌(고주원 분)와 반란군이 청주성을 함락시켜 향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킨 것.


그런 와중에 영조(정일우 분)와 여지(고아라 분)-박문수(권율 분)-민진헌(이경영 분)-조태구(손병호 분)-이광좌(임호 분)-조현명(이도엽 분)-윤혁(최민철 분)까지 든든한 벗과 군신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조선 지키기에 나섰다. 특히 궐에는 여지가 영조의 곁을 지키며 그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정일우-고아라의 애틋한 포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일우는 고아라를 품에 와락 끌어 안고 있다. 특히 정일우는 눈가에 눈물이 맺힌 채 고아라를 뜨겁게 바라보고 있는데, 그를 향한 안타깝고 미안한 심정이 느껴진다. 고아라 또한 왈칵 눈물을 터트릴 것 같은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한편 고아라는 홀로 서랍 위에 놓인 무복을 매만지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앞서 고아라는 정일우를 곁에서 지키기 위해 사헌부 다모의 길을 포기하고 궁녀가 된 터. 그가 정일우를 위해 또 다시 적장에 나서려고 결심한 것인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이에 두 사람이 이인좌의 난이라는 절체절명 위기를 어떻게 타계할지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로 인해 향후 변화될 이들의 관계가 호기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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